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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대전 둔산동] 무공돈까스 '여기 맛있나?'

by 비보스 2020. 6. 4.

[대전 둔산동] 무공돈까스 '여기 맛있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혼밥러 비보스입니다.

 

자주가던 김밥천국말고 평소처럼 혼자 밥먹을 식당을 찾던 중 처음보는 돈까스 집을 찾았습니다.

돈까스는 한국사람의 소울푸드 :)

 

 

무공돈까스 대전둔산지점 매장운영시간은 11:00am ~ 21:30pm입니다.

 

 

저는 어느 식당을 가던지, 그 집의 대표메뉴부터 먹습니다.

그래야 재방문을 할지 안할지를 결정하고, 다른 메뉴도 먹을지 말지 결정하거든요.

 

 

매장은 셀프형 매장으로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해야합니다.

시국이 시국이라 손소독도 깔끔하게 하고, 왼쪽에 있는 책자도 하나 가져와서 메뉴를 기다리며 읽었어요 :)

 

셀프바에서 김치, 단무지, 국물, 식기, 앞치마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어요.

 

 

먹을 준비를 마치고, 대표메뉴 무공(코돈부르)돈까스를 기다려요.

 

"코돈부르"라는 건 뭘까하고 책자를 보니,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코르동 블뢰"라는 프랑스 요리에서 온 말이었네요.

 

 

▶코르동 블뢰 (Cordon bleu) : 프랑스어. 돼지고기가 아니라 닭가슴살과 얇게 저민 햄, 치즈를 포개어 튀긴 요리

 

일본식 발음으로 "코돈부르"가 되었다고 합니다.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음식은 배식출구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주방안에 계신 직원분의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이 너무 기분좋네요. :)

 

 

먹을 준비 완료. 눈으로 먼저 맛보는 느낌이예요.

 

 

이래서 무공(공복이 없다)돈까스군요. 디쉬가 풍성해서 너무 행복해요. 

곁찬으로는 왼쪽부터 마카로니, 샐러드, 밥, 쫄면입니다.

밥 위에 있는게 젓갈인줄 알았더니, 볶은 김치네요 :) 

 

 

모짜렐라 치즈와 풍성한 야채가 가득해요. 한입 가득이랍니다.

돈까스 단면 사진 찍는 걸 잊고, 먼저 먹어버렸네요 ㅎ...

 

든든한 점심식사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요.

 

마지막 나가는 길까지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삿말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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