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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책 [송사무장의 엑시트] 직접 읽은 후기

by 비보스 2020. 12. 11.

안녕하세요. 비보스입니다.

 

요즘은 사람들에게 직장인 부업이나 주식 그리고 재테크가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저 역시도 이제는 친구들을 만나도 주식이야기를 하고있고, TV 뉴스에서는 개인투자자 (동학개미) 이야기가 빠지질 않습니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 유튜브를 보다가, 지금은 재테크 관련 유튜브나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 가운데, 즐겨보던 유튜브에서 어떤 사업가가 책을 추천하는 것을 보고 곧장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그 책.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책이 모두 품절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서점 구경을 하던 도중, 눈에 띄는 책 하나를 집어들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던 고민들에 '어떤 가이드를 제공해주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서점에 서서 목차가 나오기 전의 프롤로그를 보고 바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성공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한다."고 자수성사한 사업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성공한 사람을 직접 볼 수 없어도, 그 분의 책으로 간접경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이 책의 프롤로그를 보는 순간 저자 송희창 님이 저를 앉혀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강연에 참석한 것처럼요.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린 저는 단 2일만에 다 읽어보았습니다.

 

멘탈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하고 무엇보다 선행되어야할 과제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오히려 방법론적인 부분은 책의 페이지 비중이 크지 않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 "누구나 3년이면 부자가 되기 충분한 시간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말이 저에게 더 위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습니다. 주변에 부자가 없으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와 인성을 갖춘 사람입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 때 알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위로를 하며, 지금부터라도 삶에 적용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경제신문 읽기"입니다.

 

투자자의 안목과 경제 지식을 기르고, 구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보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책에 [EXIT NOTE]라고 하는 포인트들이 있어 보여드리고 싶은데 저작권 문제로 힘들 것 같네요.

 

경제 신문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요즘에는 휴대폰이나 테블릿으로 볼 수 있는 상품도 많더라고요.

 

구독 서비스도 있어서 곧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금액이 높아서 놀랐어요.)

 

신문사 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1년 구독이 18만원 정도입니다.

 

 

표지의 일러스트가 왜 이렇게 가슴 찡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라는 말을 머릿속에는 갖고 있지만, 이렇게 가슴에 와닿은 적은 처음입니다.

 

부자들의 멘토. 진짜 부자가 알려주는 부자가 되는 방법.

 

이 책을 읽고나니까 어그로성 말이 아닌,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그저 열정을 가슴에만 갖고 있던 저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미래의 투명성을 보여준 책입니다.

 

이 열정이 꺼지지 않게 가끔 꺼내보며 리마인드하고, 머리맡 책장에 표지가 보이게 넣어두어서 꾸준하게 정진해야겠습니다.

 

지금 자본주의를 사는 누구나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하고 추천드립니다. 제 마음만 같아서는 저희 부모님께도 선물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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