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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네스프레소 그랑 라티시마 vs 라티시마 원 비교!

by 비보스 2020. 10. 22.

네스프레소 그랑 라티시마 vs 라티시마 원 전격 비교!

 

안녕하세요. 비보스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제가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 "라티시마 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라티시마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그랑 라티시마"도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차이점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티시마 원"입니다.

 

라티시마 원은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제품입니다.

 

라떼가 가능한 머신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 이건 그랑 라티시마와 같은 점 입니다.

 

 

 

외관으로 보았을 때 차이점은 "라티시마 원"이 더 작습니다.

 

다른말로 공간활용이 좋고, 심플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심플하다는 것이겠죠.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들처럼 사용한 캡슐이 떨어지는 곳과 그 물받이통입니다.

 

사이즈는 넉넉한 편이라서 저는 3일 또는 4일에 한번 비워주는 편이예요.

 

 

그 다음은 우유통입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그래도 보기보다 우유가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라떼를 만들면 거품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컵에 담기는 양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정보!

 

 

사진은 "그랑 라티시마"입니다.

 

이름에 "그랑(Gran)"이 들어가는 만큼 우유가 300ml는 넘게 들어가는 양입니다.

 

그리고 버튼도 훨씬 많이 있고 추가 기능이 많은 것이 바로 "그랑 라티시마"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라티시마 원"은 한번에 1번의 라떼만이 가능합니다.

 

"그랑 라티시마"는 한번에 3~4번의 라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티시마 원은 우유만 따뜻하게 할 수 없지만, 그랑 라티시마는 우유만 데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라티시마 원"은 카페라떼 한 가지만 가능하지만

 

"그랑 라티시마"는 플렛화이트, 마끼아또, 카푸치노 등의 여러가지 우유 레시피가 가능합니다.

 

다시 우리집의 귀여운 라티시마 원입니다.

 

물통 사이즈는 비슷한 것 같아요. 넉넉하게 커피 5잔 정도는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 찍는 김에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그런 것도 있고,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리려고 해요. :)

 

우유통에 절반 정도만 채워도, 우유 거품이라서 한잔 분량을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우유통을 장착하면 라떼 버튼에 불이 들어오고 깜빡깜빡 예열해요.

 

그 다음 불이 들어오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 동영상 처럼 우유가 먼저 나오고 커피가 나와서 라떼가 만들어져요.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유리잔으로 준비해보았어요. :)

 

색깔이 너무 예쁘죠.

 

라떼도 항상 똑같은 맛이 아니라, 캡슐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다양하게 먹기 좋아요.

 

이번에 캡슐은 "에이지드 수마트라"를 써봤어요.

 

숙성된 커피라서 우유랑 잘 어울린다고 직원에게 추천받았거든요.

 

그 맛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비교를 도와드리자면, 세척에 관한 점입니다.

 

아무래도 우유가 쉽게 냄새가 나니까 바로바로 세척을 해줘야하는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라티시마 원"은 우유통 청소 모드는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바로바로 물로 씻어야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반면에, "그랑 라티시마"는 우유통 청소 모드가 있어서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 어떠신가요?

 

저는 다음에 시나몬 파우더도 사서 위에 뿌려 먹어야겠어요. :)

 

만약에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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