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혜의 숲] 책과 함께하는 휴일
안녕하세요. 비보스입니다.
오늘은 휴일에 다녀온 세종 지혜의 숲을 리뷰하려 합니다. :)
사실 지혜의 숲을 찾아서 간 건 아니고, 어머니와 함께 세종의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다가 발견했어요.
세종의 지혜의 숲은 누구나 입장이 무료로 가능하며 7만여권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은 불가능하고 안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안의 디자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요.
저랑 어머니랑 갔을 때, 한 책상에 어떤 어머님이 아이를 마주앉혀놓고 같이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가만히 보고 있었네요.
저는 책이랑은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지만, 요즘은 관심이 많이 생겨 휴일이면 시간내서 읽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은 제가 푹 빠졌던 스팟이예요.
입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책장인데, 책의 수가 어마어마해요.
저 앞에 서있으니, 지식의 바다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세종 지혜의 숲이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해요.
바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입니다. 초반부인 2화 촬영배경으로 나왔네요. :)
세종에서 책도 읽고, 맛있는 저녁도 어머님과 함께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비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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