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추천] 인천 대부도

[국내 여행지 추천] 인천 대부도

 

안녕하세요. 비보스입니다.

 

이제 장마도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여름 휴가 다들 다녀오셨나요? 

 

2020년에는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해외여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여행을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꼭 소독이나 마스크는 철저하게 :)

 

오늘은 제가 한달전에 다녀왔던 인천 대부도 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당일치기 일정이라서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가는 길부터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어서 기분좋게 드라이브 할 수 있었습니다.

 

얼른 예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어요 :)

 

 

 

주차장도 넓어서 너무너무 좋았구요.

 

바로 근처에 전기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전주 한옥마을에서 탔던 것과 똑같은 전기 오토바이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더 안전해보이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약간 경운기같이 생겼지만, 생각보다 빠르고 재밌었어요.

 

아이들과 함께와도 너무 좋은 곳이예요.

 

빌리는 곳에서 사장님이 드라이브 코스도 알려주시고,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다가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어느 곳에서나 사진을 찍으면 너무 예쁘고 잘 나오더라고요.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신나게 돌아다니며 놀다보니, 해가 벌써 지고 있더라고요.

 

언제나 여행은 아쉬워요.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가을정도에 한번 더 와보고 싶어요. :)

 

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근처에 유명한 찐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대부도 찐빵이 유명한지 처음 알았어요.

 

찐빵가게 이름은 "불란서 찐빵". 신나게 놀고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어요.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으로 사진도 남겼습니다.

 

 

주변을 더 둘러보다가,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나 봤더니...

 

 

세상에 저만 몰랐어요. "방아머리 해수욕장"이라는데, 마침 갯벌이 있어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더라고요. 

 

텐트도 준비해서 즐겁게 노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마침 노을이 예뻐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가려고 식당을 찾다가 유명한 피자가게에 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 못먹고 나왔어요ㅠㅠ

저는 못갔지만, 여러분들은 꼭 가보세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1층뿐만 아니라 2층 3층 심지어 옥상에는 야외공간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대신에 찐빵가게 근처로 다시 발길을 돌려, 조개구이 집을 찾았습니다.

 

 

"하늘에 바다에" 만약에 숙박을 하신다면, 맥주나 소주에 조개구이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조개 굽는 설명도 다 해주시고, 당시에 손님이 적은 편도 아니었는데

 

저희 테이블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서비스에 감동 받았어요.

 

 

가리비, 전복, 관자 등등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이 식당도 마찬가지로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있답니다 :)

 

조금 일찍 가서 자리를 잡고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여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